마모·부식된 공장 계단 발판을 메탈라스(익스팬디드 메탈)로 현장 제작해 교체합니다. 기름이 튀는 환경에서도 그립력이 유지되는 격자 구조 발판입니다.
상담 문의하기메탈라스(익스팬디드 메탈)는 강판에 일정 간격으로 칼집을 내고 잡아당겨 격자 형태로 가공한 소재입니다. 잘라내거나 버리는 부분 없이 강판 전체가 활용되기 때문에 강도 대비 무게가 가볍고, 격자 구멍이 균일하게 배열되어 하중이 고르게 분산됩니다. 일반 타공판보다 단면 강성이 높아 계단 발판처럼 반복 하중을 받는 환경에 적합합니다.
공장이나 창고 계단에서 일반 철판 발판을 사용하면 기름이나 수분이 표면에 고여 미끄럼 사고가 발생합니다. 메탈라스는 격자 구멍을 통해 액체가 아래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기름이 튀는 작업 환경에서도 발 접지면에 그립력이 유지됩니다. 동일 면적의 철판 발판과 비교하면 무게가 가벼워 기존 계단 골조에 추가 부담 없이 교체할 수 있습니다.
현장 제작은 치수 실측에서 시작합니다. 계단 발판 한 단씩 너비와 깊이를 직접 측정하고, 경사·단차 차이가 있는 계단은 단별로 개별 치수를 기록합니다. 실측 치수에 맞춰 메탈라스 원자재를 현장이나 인근에서 절단·성형한 뒤 설치합니다. 고정은 볼트 체결과 용접 이중 방식을 기본으로 하며, 진동이 잦은 공장 환경에서 볼트만 사용하면 시간이 지나면서 헐거워지므로 주요 접합부는 용접을 병행해 유격을 없앱니다.
설치 완료 후에는 방청 도료 마감을 합니다. 메탈라스는 절단면과 표면이 산화되기 쉬우므로 에폭시 프라이머 또는 광명단 계열 도료를 1~2회 도포해 부식을 차단합니다. 식품 가공 시설이나 화학 약품을 취급하는 공장은 사용 환경에 맞는 도료 종류를 협의해 결정합니다.
교체 시점 판단 기준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째, 발판 표면이 닳아 격자 단면이 납작해진 경우, 둘째, 용접부나 볼트 주변이 들떠 밟을 때 소음이 나는 경우, 셋째, 부식이 발판 두께의 30% 이상 진행된 경우입니다. 이 가운데 하나라도 해당하면 교체를 검토하는 것이 작업자 안전에 유리합니다.